싼게 비지 떡”이란 옛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비싸더라도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생활의 지혜입니다. 그래서들 명품을 좋아하나 봅니다. 물론 과시욕도 한 몫 합니다.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좋은 것을 좋은 것을 고르는데, 하물며 영적인 생활을 좌우하는 신앙이겠습니까? 진정 명품 신앙인이 되길 바랍니다.
명품이란 잘 만들어진 작품을 말합니다. 재질이 뛰어나고 잘 만들어져서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가치가 있고 소중하며 사람들이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명품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남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자랑거리가 되고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대상입니다. 특히 교회 안에서 명품신자를 볼 수 있습니다. 명품 신자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이요 사람들에겐 자랑거리가 되는 성도입니다. 교회에선 큰 힘이 되는 사람이며 공동체 안에선 없어선 안 될 존재감이 큰 성도입니다.
여러분, 있으나 마나한 성도나 부실한 성도, 또 짝퉁(모조) 성도가 되지 말고 존귀한 명품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돈을 많이 벌거나 꿈을 이루는 것이나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명품인생은 아닙니다. 명품으로 치장한다고 해서 명품인생이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인격이 명품이 되어야 하고 삶이 명품이 되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명품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명품인생이 되기 위해서 저와 여러분은 먼저 신앙이 명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 해 왔어도 부실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자인지 불신자인지 알기 어렵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사람인지 세상 풍조를 따라가는 사람인지 분간하기 어렵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으면서도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살면 명품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명품이 되기 위해서 우리의 신앙이 반듯하게 세워지는 명품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시대에 명품신앙인으로 가장 존경받는 그리스도인 평신도 지도자 가운데 한분은 미국의 전 대통령인 침례교 집사 지미 카터일 것입니다. 수년전 타임지는 지미 카터를 가르쳐 대통령 퇴임 후 오히려 더 큰 존경을 받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지도자로 그를 소개된바 있습니다.
그는 세계 분쟁이 있는 모든 곳에서 화해의 사신으로 봉사하고, 해비타트 프로젝트로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망치를 들고 뛰어가 집 없는 사람들의 집을 직접 지어줍니다. 매주일이면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그의 아내와 더불어 교회청소를 하고, 전도지를 늘 가지고 다니며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그의 인생 좌우명은 "Why not the best?"-곧 '최선'입니다.
이 좌우명은 본래 그가 사관학교 졸업 후 해군제독과 임관 인터뷰를 할 때 제독이 그의 학교 성적에 대해 질문한 후 "그것이 당신의 최선을 다한 결과인가?"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땀을 흘리며 그는 "글쎄요. 물론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 드릴 수는 없겠지요?"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때 제독은 갑자기 목소리를 높이며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단 말인가?"고 할 때 그의 목소리가 마치 주님의 음성처럼 들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조금만 더 잘하면 명품신앙으로 세워질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서 다니던 교회를 시집가면서 중단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길 이십년이 지날 즈음 이러면 안 되지 새해 일월 일일부터 교회든지 나가야지 생각하면 꼭 그 때쯤 되어 문제가 터진답니다. 부부싸움을 크게 한다든지 시어머니와 심각한 관계가 된다든지 어디 해외여행을 나가든지 해서 일월을 놓치게 되어 못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수십 년이 되어 이젠 무조건 믿어야 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을 잘 믿을 기회가 있었으나 이제 수십 년이나 늦게 되였습니다. 하나님 없이 산 동안 자기 자식들도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자녀들이 다 커서 시집 장가를 갔는데 이 자식 저 자식 가정들이 편안할 날이 없이 늘 티격태격 싸우며 불행하게 사니 그 꼴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젊어서부터 자녀들과 열심히 교회 다녔던 친구는 그 자녀들이 결혼하여 교회 생활 잘 하고 친구 자녀들도 다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니 참 부러웠습니다. 신앙을 깊어질 기회를 놓치니 친구와 자기와는 행복의 차이가 너무 크더라는 느꼈습니다. 명품신앙으로 나아갈 기회를 잃고 말았던 겁니다.
또 어떤 분은 설교에서 도전을 받고 십일조를 하기로 맘을 먹었는데 성경사이에 넣고 미적거리다가 결국 몇 번 못하게 되더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 수십 년 동안 십일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분의 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 무조건 십일조를 드리기 시작했더라면 신앙이 성장했을 텐데 하나님의 십일조를 떼먹어서 지금껏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했나 봐요.” 합니다.
교회 봉사 좀 하려고 하면 꼭 무슨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봉사하여 축복받을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무엇을 위해 예수님을 찾고 계십니까? 무엇을 위해 교회를 다니고 계십니까? 아직도 하나님을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시는 분으로만 믿습니까?
자신을 위해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자신의 생각이 기준이 되어 살아가며 교회를 다니고 계시다면 여러분의 신앙은 짝퉁(모조)입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짝퉁입니다. 하늘에 속한 것을 바라는 것이 참된 신앙이요 진짜 신앙입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고 그대로 실천하셨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짝퉁 신앙에서 하나님을 위한 진짜 명품신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세월이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언제 어디서든지 예수님의 향기를 풍기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셔서 세상 사람들이 존귀하게 여기는 명품 신앙인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로마서 12장 2절>
구원받은 진짜 신앙은 ‘예수님을 자신의 삶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시작으로 날마다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임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세상 사람들조차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하는 세상과 구분되는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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